힘들고 아픔이 많은 한해였지만 지난 일 년을 도우셨던 하나님이 새로운 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것을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금년 우리 교회 표어는 “믿음으로 축복을 얻는 교회”입니다. 그 옛날 믿음의 결단을 했던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을 얻는 우리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표어를 정했습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1. 바라보는 땅의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너는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비전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금년 한 해 우리 성도들도 눈을 들어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바라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꿈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의 꿈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2. 아브라함처럼 자손의 축복을 받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라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 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고 하셨습니다.
당시에 자손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 나라와 민족을 보호해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성도들의 가정을 지켜주시므로 대를 이어 잘 되는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3.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는 아브라함의 모습이 우리 성도들에게도 있기를 바랍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은 예배드리는 자를 귀하게 여겨주십니다. 금년 한 해 예배를 위해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높여 주시고 지켜주실 줄로 믿습니다.
한 해 동안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으로 아브라함이 차지한 축복을 얻는 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